줄리앤 무어, 웨스트빌리지 자택에 부르주아와 골딘 작품을 소장합니다

배우 줄리앤 무어는 남편이자 영화감독인 바트 프로인들리히와 함께 뉴욕 웨스트빌리지의 침실 2개짜리 복층 주택에 살고 있으며, 집에는 루이즈 부르주아와 낸 골딘 등의 작품이 놓여 있습니다. 이 주택은 1920년대에 주거용 호텔로 지어졌고, 현재 무어 부부의 작품 컬렉션을 수용하도록 개조됐습니다.

무어의 집이 자리한 건물은 처음 지어질 당시 대부분의 세대가 스튜디오나 침실 1개짜리 아파트로 사용됐습니다. 무어는 이곳에 작은 아파트에 사는 젊은 사람들과 오랫동안 거주한 노년층 등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산다며, “아주 개성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주택 개조는 건축 디자이너이자 무어의 시누이 또는 처남인 올리버 프로인들리히가 맡았습니다. 거실에는 부르주아의 종이 작품 ‘마이 시크릿 라이프’(2007)와 골딘의 사진 ‘브리지에서 본 뉴욕 스카이라인’(1994)이 걸려 있습니다. 이 작품들은 무어의 집에 있는 컬렉션의 구체적인 사례입니다.

벽난로 선반에는 로건 그레고리, 낸시 피어스, 리사 아이즈너의 청동 작품이 놓여 있습니다. 선반에는 티파니앤코의 그릇과 양철 제품도 함께 있습니다. 무어는 집에서 고요한 분위기를 느끼며, 자신보다 앞서 이곳에 살았던 사람들의 시간과 역사를 간직하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무어는 자신과 가족이 이 집에 잠시 머무는 사람들일 뿐이라고 덧붙이며, 그런 생각이 뉴욕의 매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웨스트빌리지의 오래된 주거용 호텔 건물에 자리한 집은 다양한 거주자의 흔적과 무어 부부의 예술 작품 컬렉션이 함께 있는 공간으로 소개됩니다.

Source: ar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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