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카다시안, 영화 ‘클루리스’ 대사에 영향을 받아 모네 작품 구매

킴 카다시안은 영화 ‘클루리스’의 대사에 영향을 받아 클로드 모네의 그림을 구매했다고 밝혔습니다. 카다시안은 이 작품이 자신이 직접 산 첫 미술품이라고 조너선 밴 미터에게 전했습니다.
밴 미터가 쓴 카다시안의 전기 ‘시티즌 킴’에 따르면, 억만장자이자 리얼리티 TV 스타이며 스킴스 창립자인 카다시안은 모네의 그림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카다시안은 모네 작품을 처음 경매에서 구매한 일이 ‘클루리스’와 연결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카다시안이 14세였을 때 개봉한 ‘클루리스’는 그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 가운데 하나입니다. 영화에서 알리시아 실버스톤이 연기한 셰어 호로위츠는 강경한 소송 전문 변호사의 딸로, 카다시안의 고인이 된 아버지이자 변호사였던 로버트 카다시안과 닮은 점이 있다고 기사에서 짚었습니다.
셰어의 대표적인 대사 가운데 하나는 멀리서 보면 괜찮지만 가까이서 보면 엉망인 대상을 모네 그림에 빗대는 말입니다. 카다시안은 밴 미터에게 이 대사가 자신이 모네 그림을 산 이유라고 말했습니다. 영화에서 여성을 멀리서는 보기 좋지만 가까이서는 엉망인 경우에 ‘모네’라고 부르는 설정이 작품 구매의 계기가 됐다는 설명입니다.
카다시안은 2020년 E!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받은 선물 가운데 최고는 루치오 폰타나의 그림이라고 말했습니다. 2022년 보그의 자택 소개 영상에는 벽난로 위에 놓인 흰색 폰타나 캔버스가 보입니다. 이 내용은 카다시안의 모네 구매와는 별도로, 그가 소장하거나 선물받은 미술품에 관한 사례로 소개됐습니다.
Source: ar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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