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즈 런던, 쿨 브리타니아 시기 작가들의 시장 영향 재조명

전시 지역: 런던 · Frieze London

프리즈 런던의 전시와 거래가 1990년대 ‘쿨 브리타니아’ 시기 작가들의 지속적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디 콜스 HQ는 사라 루카스의 1990년대 자화상 일부를 선보였고, 자비에르 후프켄스에서는 트레이시 에민의 네온 작품 판본 세 점이 각각 9만5000파운드에 판매됐습니다.

1990년대 후반 토니 블레어의 신노동당 정부와 런던 갤러리 신의 확장은 당시 낙관적인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그 자신감 속에서 매튜 슬로토버와 아만다 샤프는 2003년 프리즈를 열었고, 박람회 출범으로 런던은 세계 미술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습니다.

쿨 브리타니아와 연관된 작가들은 오랫동안 프리즈 런던의 정체성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해 왔습니다. 사라 루카스와 트레이시 에민의 작품은 이 박람회에서 익숙한 풍경으로 소개됩니다. 에민의 네온 작품은 인기 있는 테이트 모던 전시가 덴마크 루이지애나 현대미술관으로 옮겨간 가운데 거래됐으며, 루카스의 유명한 1990년대 자화상은 사디 콜스 HQ 부스에 나왔습니다.

그러나 홀리부시 가든스 공동창립자 리사 팬팅은 쿨 브리타니아의 부활이라는 해석에 의문을 제기하며, 이를 넘어서는 의미가 있는지 회의적이라고 밝혔습니다. 팬팅은 당시를 “몇몇 핵심 인물이 연출한 인위적인 시장의 순간”으로 돌아보고, 소수 작가가 하나의 움직임을 이룬 것으로 부각된 데에는 편협성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팬팅은 오늘날에는 예술계가 훨씬 더 다양하고 구성 요소도 많아져 당시와 같은 상황이 일어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사회적·경제적 조건 역시 크게 달라졌다는 것이 그의 지적입니다. 한편 홀리부시 가든스는 루바이나 히미드의 도자 설치작품을 판매했습니다. 작품 사진은 데이비드 오언스가 촬영했습니다.

Source: theartnewspap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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