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림트의 ‘리츨베르크켈러’, 크리스티 뉴욕 20세기 이브닝 세일 대표작으로 출품

구스타프 클림트의 풍경화 ‘리츨베르크켈러’가 11월 17일 뉴욕에서 열리는 크리스티의 20세기 이브닝 세일에 출품됩니다. 크리스티는 이 작품을 클림트의 가장 뛰어난 풍경화 가운데 하나로 소개하며, 경매 일정은 노이에 갤러리 재개관 며칠 뒤입니다.
클림트는 물 건너편에서 망원경과 엽서 이미지를 활용해 작품을 그렸습니다. 건물과 풀이 덮인 둔덕, 나무는 선명하게 맞물리는 평면으로 단순화했고, 화면 전체에는 보석 같은 녹색을 태피스트리처럼 펼쳤습니다. 전경은 그 위쪽 풍경과 달리 반추상적인 거울처럼 표현됐습니다.
클림트는 여름철 여관을 찾은 사람들의 흔적을 모두 지웠습니다. 그림에는 인물이 등장하지 않으며, 고요하고 사색적인 풍경이 남았습니다. 크리스티 유럽 회장 조반나 베르타초니는 이 작품을 세 연으로 이뤄진 서정적 구성이라고 설명하면서, 속삭이는 참나무와 잎사귀에 둘러싸인 집, 호수에 반짝이는 반영을 언급했습니다. 그는 작품을 가치를 헤아릴 수 없다고 평가했습니다.
수집가들은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홍콩의 크리스티에서 작품을 먼저 볼 수 있습니다. 이후 작품은 록펠러 센터로 옮겨져 11월 7일부터 공개됩니다. 원문은 뉴욕 전시 공개 일정의 종료일을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Source: artly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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