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다, 첫 유카탄 비엔날레 개최

멕시코 유카탄주의 수도 메리다에서 유카탄 비엔날레가 오는 11월 개막합니다. 유카탄 비엔날레는 멕시코 최초의 대규모 국제 현대미술 비엔날레입니다.
이번 첫 회의 예술감독은 아브라함 크루스비예가스이며, 언어와 모든 형태의 소통을 주제로 삼았습니다. ‘보컬’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20개국에서 온 작가와 참가자 76명이 참여합니다.
참가자에는 시각예술가뿐 아니라 언어학자, 영화 제작자, 시인, 음악가, 무용수도 포함됩니다. 시각예술가로는 오스카르 무리요, 미네르바 쿠에바스, 오노 요코, 와엘 쇼키, 지미 더럼, 로런스 와이너, 세실리아 비쿠냐, 리크리트 티라바니자가 참여합니다.
비엔날레는 런던과 메리다를 오가며 활동하는 미술사학자이자 수집가 캐서린 프티그라스가 설립했습니다. 그는 메리다에 활기찬 현대미술 장면이 있지만 지역 전시 기회가 부족하다고 설명했으며, 2021년 유카탄 현대미술관이 문을 닫으면서 이러한 상황이 더욱 심해졌다고 말했습니다.
프티그라스는 그 이후 지역 현대미술을 강화하고 가시성을 높이는 비엔날레를 꿈꾸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메리다에서 열리는 첫 대규모 국제 현대미술 비엔날레로 지역 예술계의 전시 기반과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Source: artforum.com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