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O 장기 관장 스테판 요스트, 연말 퇴임

토론토의 온타리오 미술관에서 2016년부터 최고경영자이자 관장으로 재직해 온 스테판 요스트가 올해 말 두 직책에서 모두 물러납니다. 미술관은 요스트의 퇴임을 발표했으며, 요스트는 향후 계획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장기 목표 가운데 일부를 예상보다 일찍 달성한 것이 퇴임을 결정한 계기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요스트의 재임 기간은 2023년 격변을 겪었습니다. 당시 미술관의 초대 원주민 미술 큐레이터였던 완다 나니부시가 소셜미디어에서 팔레스타인에 대한 지지를 표명한 것과 관련해 미술관이 민원을 받은 뒤 사임했습니다. 이 사건은 원주민 미술을 담당하는 기관의 역할과 큐레이터의 공개 발언이 미술관 운영에 미치는 영향을 둘러싼 논란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듬해에는 임금 문제를 둘러싼 파업이 발생해 미술관이 한 달 동안 문을 닫았습니다. 노동자들의 임금과 운영 차질을 둘러싼 갈등이 장기화되면서, 요스트가 이끈 기관은 전시와 관람객 서비스뿐 아니라 내부 노동 문제에도 대응해야 했습니다.

올해 1월에는 고위 큐레이터 한 명이 미술관을 떠났습니다. 미술관이 난 골딘의 작품을 구입하지 않기로 한 데 따른 결정이었으며, 골딘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에 대한 지속적인 공격을 집단학살이라고 비판한 바 있습니다. 온타리오 미술관은 새 지도자를 찾기 위한 절차를 즉시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ource: artforu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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