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만 파빌리온 논란 속 광주비엔날레에서 작가 철수

중국이 광주비엔날레에서 참여 작가들을 철수시켰습니다. 이번 조치는 대만의 위성 전시 명칭 변경을 둘러싸고 광주비엔날레재단과 대만 사이에 이어진 외교적 갈등 속에서 발생했습니다. 논란이 된 전시는 당초 Taiwan Pavilion으로 불렸지만, 전시를 의뢰한 기관인 National Taiwan Museum of Fine Arts를 반영해 NTMoFA Pavilion으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광주비엔날레재단과 대만은 이 명칭 변경이 이뤄진 경위를 두고 1년 넘게 의견을 달리해 왔습니다. 양측은 명칭 변경을 둘러싼 상황에 합의하지 못했고, 대만 문화부는 8월 15일 성명을 통해 광주비엔날레재단을 정치적 검열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사안은 예술 전시의 명칭 문제를 넘어 대만을 어떻게 표기하고 다룰 것인지에 관한 외교적 쟁점으로 확대됐습니다.

MBC 보도에 따르면 민은 회의에서 다이에게 정치적 고려가 예술 분야에 영향을 미쳐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발언은 양측의 갈등이 전시 운영과 예술가 참여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상황에서 나왔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인물로는 민과 다이가 언급됐지만, 입력된 내용에서는 두 사람의 직책이나 소속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사태의 핵심에는 Taiwan Pavilion이라는 기존 명칭과 NTMoFA Pavilion이라는 변경 명칭의 차이가 있습니다. 후자는 National Taiwan Museum of Fine Arts의 의뢰 기관 명칭을 참조한 표현입니다. 중국 작가들의 철수와 대만 문화부의 비판은 광주비엔날레가 예술적 교류의 장인 동시에 국가와 기관의 명칭, 정치적 고려가 충돌하는 공간이 됐음을 보여줍니다.

Source: ar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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