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움직임의 거장 훌리오 르 파르크, 97세로 별세

프랑코 아르헨티나 예술가 훌리오 르 파르크가 97세의 나이로 5월 30일 파리에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의 죽음은 6월 11일 런던 테이트 모던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주요 경력 회고전 직전의 일로, 이제는 그의 경력을 기리는 추모전으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르 파르크는 운동, 빛, 그리고 변함없는 정치적 신념으로 정의된 예술가로, 관객을 능동적인 참여자로 변화시키고 예술계의 위계를 해체하는 데 평생을 바쳤습니다. 르 파르크는 운동 예술과 옵 아트의 핵심 인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예술 집단 그르프 드 리서슈 다르 비주얼(GRAV)의 마지막 생존 창립 멤버였습니다. 그의 아들 야밀 르 파르크는 하이퍼알레르직과의 인터뷰에서 '다가오는 전시회는 아버지의 중요성을 확인시켜줍니다'라고 말했습니다. 1968년 6월 7일, 르 파르크는 파업 중인 노동자들을 지원하다가 프랑스 정부에 의해 외국의 '선동가'로 낙인찍혀 체포되었습니다. 그는 지식인들의 강력한 캠페인 덕분에 다시 프랑스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르 파르크는 자신의 역할을 '문화 게릴라'로 정의하며, 예술가의 의무는 시스템의 모순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의 작품은 미국에서의 첫 주요 회고전인 2016년 페레즈 아트 뮤지엄 마이애미(PAMM) 전시와 2018년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전시를 통해 제도적 인정을 받았습니다. 테이트 모던의 국제 미술 큐레이터 발 라바글리아는 르 파르크를 '진정한 오리지널'이라고 묘사했습니다. 그의 예술은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작품을 포함하며, 여성 예술가들이 미국 스튜디오 유리 운동을 형성하는 데 기여한 유산을 기리는 전시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Source: hyperallerg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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