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의 바이랑쿠르 분수, 논란 속 철거 중 화재 발생

샌프란시스코의 바이랑쿠르 분수가 철거 작업 중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사건에 대응한 공원 관리인에 따르면, 분수를 해체하는 작업을 맡은 팀이 구조물을 자르기 위해 불꽃 용접기를 사용하다가 분수의 10톤짜리 외팔보 내부의 고무 튜브와 잔해에 불이 붙었다고 전했습니다. 이 분수는 퀘벡 출신의 예술가 아르망 바이랑쿠르가 디자인하고 구상한 작품으로, 설치된 지 50년이 넘는 동안 논란의 중심에 있었습니다. 건축 비평가 앨런 템포는 이 대형 예술작품이 '거대한 콘크리트 개가 사각 장을 가진 장에서 배설한 것처럼 보인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분수는 710톤의 무게를 자랑하며, 30,000갤런의 물을 순환하도록 설계되었으나, 2024년부터 내부 구조 점검을 위해 물이 빼진 상태입니다.

Source: artforu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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