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시 조각상, 런던 중심부에 등장

이번 주 초 런던 중심부에 신비롭게 등장한 대형 조각상이 뱅크시의 작품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아티스트의 서명이 새겨져 있으며, 정장 차림의 남성이 얼굴을 가리는 깃발을 들고 받침대에서 내려오는 모습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 조각상은 런던 세인트 제임스의 워털루 플레이스에 설치되었으며, 에드워드 7세와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의 동상, 크림 전쟁 기념비와 가까운 위치에 있습니다. 또한 아테네움 클럽의 외관에는 금도금된 아테나 동상이 있습니다. 이 작품은 수요일 이른 아침에 설치되었으며, 뱅크시의 소셜 미디어에 공유된 영상이 그 진위를 확인했습니다. 조각상을 보기 위해 모인 인파가 사진을 찍고 있으며, 이 조각상이 얼마나 오래 남아 있을지는 불확실합니다. BBC 팟캐스트 시리즈 '더 뱅크시 스토리'의 제작자인 제임스 피크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뱅크시가 또 한 번 환상적인 작전을 성공시켰습니다. 위치 선정이 정말 뛰어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 작품이 권력을 가진 남성이 깃발로 시야를 가려받침대에서 떨어질 위기에 처해 있다는 훌륭한 논평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뱅크시는 그래피티로 가장 잘 알려져 있지만, 2004년 런던 웨스트 엔드에 설치한 '더 드링커'라는 조각상을 포함해 다른 장소에도 조각상을 설치한 바 있습니다. 이 작품은 오귀스트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을 패러디한 것이며, 설치된 후 곧바로 제거되었습니다. 최근 런던에서 뱅크시의 다른 공공 예술 작품으로는 지난해 로열 코트 오브 저스티스에 설치된 벽화와 2024년 도시 곳곳에 설치된 동물 관련 작품들이 있습니다.

Source: arts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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