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달 로스의 예술과 공예의 경계

켄달 로스는 오클라호마 시티의 식탁에서 다채로운 색상과 복잡한 패턴의 스웨터와 조끼를 손으로 뜨고 있다. 그녀의 섬유 작품은 종종 관계, 불안, 삶의 기쁨에 대한 일기 같은 메시지로 장식되어 있다. 로스는 "예술과 공예의 이분법은 불필요한 이분법이다"라고 말하며, 그녀의 작업의 큰 목표는 미술 공간에서의 미술과 집에서 하는 공예 사이의 간극을 메우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그녀는 "여성들이 하는 작업은 전통적으로 정치적 성격을 지닌다"고 덧붙였다. 로스는 어린 시절 할머니에게서 코바늘 뜨기를 배웠고, 중학교 시절 유튜브 영상을 통해 뜨개질을 배우려 했으나 실패했다. 그녀의 어머니가 지역 양모 가게로 데려가 주인에게 기본을 배웠다.

로스는 자신의 작업을 예술로 인정받기까지 시간이 걸렸다고 회상한다. "나는 이제 예술에 대해 큰 소리로 이야기하지만, 그 과정은 느린 여정이었다"고 말하며, 오클라호마 시티에서 친구를 사귀고 예술 기회에 참여하고 싶어 했던 경험을 공유했다. 그녀는 "나는 임포스터 증후군을 억누르고 자신을 예술가라고 부르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현재 그녀는 2025년 9월에 열릴 두 개의 전시회를 위해 작업 중이다.

그 중 하나는 그녀가 지금까지 만든 것 중 가장 큰 작품으로, 63개의 조끼가 연결된 형태로 약 250 제곱피트에 달하는 크기를 자랑한다. 그녀는 이 대형 작품이 예술과 공예의 경계를 메우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한다. "사람들이 갤러리나 박물관에 들어가면 7피트 스웨터를 보고 그것이 예술이라는 것을 이해한다"고 설명하며, 일상에서의 뜨개질과 예술의 관계를 논의했다. 로스는 자신의 작업이 여성의 역사와 가족의 역사와 연결되어 있다고 말하며, "혼자 작업하더라도 방 안에는 당신과 함께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강조했다.

Source: hifructo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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