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 무릴로: "엘 포소 데 아구아" @ 쿠리만주토, 멕시코시티

오스카 무릴로의 전시 "엘 포소 데 아구아"가 멕시코시티의 쿠리만주토 갤러리에서 2026년 2월 4일부터 3월 28일까지 열린다. 무릴로는 1986년 콜롬비아 라 파일라에서 태어난 아티스트로, 회화, 협업 프로젝트, 비디오, 사운드, 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작업을 진행한다. 그의 작품은 집단성과 공유 문화에 대한 탐구를 중심으로 하며, 물질적 존재의 힘과 현대 사회에 대한 복잡한 성찰을 보여준다. 무릴로는 종종 협력자를 초대하여 집단 에너지를 창출하는 순간을 만들어내며, 이는 그의 작업의 사회적 차원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그는 테이트 모던의 터빈 홀에서 70,000명 이상의 참여자와 함께 대규모 협업 회화를 제작하거나, 뉴욕을 걷거나, 영국 도시 간 이동 중 전통적인 종이 마체토 인형을 운반하는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이러한 프로젝트들은 글로벌 사회 및 경제 교환, 공동체, 협업에 대한 지속적인 호기심을 나타낸다. 무릴로의 회화는 이러한 집단성의 원천에서 비롯된다. 그의 첫 번째 쿠리만주토 갤러리 전시에서 선보이는 작품들은 개념적으로도 복합적인 기초를 형성하고 있다. 이 작품들은 오랜 시간 동안 스튜디오에 있었던 캔버스 조각이나 그의 '프리퀀시' 아카이브에서 가져온 캔버스로 만들어지며, 각 작품은 색소, 단어, 제스처의 조합으로 엮여진다. 이러한 재료들은 서로 겹쳐져 다양한 흔적과 인상을 남기며, 한 작품을 다른 작품 위에 물리적으로 인쇄하는 방식으로 제작된다. 그 결과는 선과 제스처, 색소와 캔버스, 풍부함과 결핍, 직관과 우연의 이분법을 형성한다.

Source: juxtapo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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