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 디자인의 진화와 문화적 의미

포장은 한때 기능적이거나 잊혀진 것으로 여겨졌으나, 이제는 감정적으로 충전되고 문화적으로 드러나는 창의적 작업의 중요한 영역으로 발전했다. 펜타워드가 20주년을 맞이하면서, 이 분야의 역사와 미래 방향성을 보여준다. 지난 20년간 수상한 포장을 살펴보면, 포장이 감정적으로 충전되고 문화적으로 드러나며 윤리적으로도 검토되는 디자인의 공간으로 자리 잡았음을 알 수 있다. 포장은 문화가 표면적인 신호에서 의미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바로미터가 되었다.

소셜 미디어는 좋은 포장의 기준을 변화시키지 않았지만, 디자이너가 고려해야 할 요소를 확장시켰다고 라이언은 주장한다. 오늘날 포장은 단일 시선이 아닌 여러 순간을 통해 작동해야 하며, 개봉과 공개를 통해 움직임과 순서에서 기능해야 한다. 디자이너들은 본질적으로 경험을 안무하고 있으며, 상자가 열리는 과정은 모두 공개의 아이디어에 맞춰 서사로 구성된다.

이러한 새로운 중요성과 함께 기본 요소들도 여전히 중요하다. 선반에서의 시각적 충격, 명확성, 즉각적인 인식은 여전히 존재한다. 변화한 점은 포장이 공간뿐만 아니라 시간에서도 존재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손에 들리거나 선반에 놓이거나 6초짜리 비디오 안에서도 자연스럽게 자리 잡고 있다.

과거에 포장이 '미의 퍼레이드'처럼 느껴졌다면, 그 시대는 확실히 끝났다. 펜타워드의 역사 속에서 라이언은 심사위원들이 시각적 장인정신과 함께 목적, 전략, 문화적 관련성을 보여주는 작업을 점점 더 많이 보상하는 것을 목격해왔다. 최근 다이아몬드 수상작들은 이러한 변화를 명확히 보여준다. 에스테블리시드가 디자인한 접근 가능한 뷰티 브랜드 틸트는 관절염 재단의 사용 용이성 인증서를 받은 최초의 메이크업 라인이 되었다. 또한, 디스 웨이 업이 디자인한 원 굿 띵은 포장을 완전히 제거하고, 식용 밀랍 기반 코팅을 사용하여 폐기물을 줄였다.

따라서 포장이 지루하다는 생각은 이제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 오히려 포장은 디자인, 문화, 책임이 향후 나아갈 방향을 가장 명확하게 반영하는 공간 중 하나가 되었다. 브랜드가 자신의 가치를 이야기하는 가운데, 포장은 이러한 가치가 실제로 시험되는 장소가 될 수 있다.

Source: creativebo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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