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 2026 베니스 비엔날레에 안카 베네라와 아놀드 에스테판 선정



루마니아 문화부는 비엔나에 기반을 둔 듀오 안카 베네라와 아놀드 에스테판이 제61회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루마니아를 대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전시는 2026년 5월 9일부터 11월 22일까지 진행되며, 로마니아 파빌리온과 카나레지오에 위치한 로마니아 인문학 연구소(팔라조 코레르)에서 열릴 예정이다. 베네라와 에스테판은 2012년부터 함께 작업해 왔으며, 그들의 연구 기반 실천은 멀티미디어 설치, 조각, 드로잉을 포함하고 있다. 이들은 군사적 상상력, 생태적 변화, 자원 정치가 경관, 기후, 공동체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한다.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이들은 '검은 바다 - 소닉 아이를 위한 악보'라는 대규모 오디오 비주얼 및 조각 설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작품은 검은 바다와 베니스 간의 순환, 이주, 교환의 글로벌 시스템과의 연결을 조사한다. 특히 이들은 바다의 무산소 구역에 주목하고 있으며, 이곳에서는 산소가 없는 상태에서도 유기체가 잠들어 있다가 조건이 맞으면 생태적 부활을 지원할 수 있다. 베네라와 에스테판은 성명에서 '단일한 검은 바다는 존재하지 않으며, 서로를 형성하는 상호 의존적인 힘의 장이다'라고 말했다. 그들은 바다가 더 이상 수동적인 표면이 아니라 능동적인 대화자가 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방법을 탐구하고 있다. 이들은 부활 생태학을 통해 연구된 유기체의 부활이 단순한 과학적 과정이 아니라 미래를 이해하는 방법이라고 강조한다.
Source: artforu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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