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프리즈 서울, 다양한 아트 전시 소개

2025년 프리즈 서울이 네 번째로 돌아오면서, 갤러리들은 한국 수도에서 작품을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 국제 아트 페어는 다시 한 번 강남의 COEX에서 열리며, 프리즈와 서울 파트너 KIAF의 일환으로 도시 전역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고요한 삼청동의 옛 서울을 엿볼 수 있고, 청담동과 한남동의 화려함, 그리고 예술가들의 놀이터로 알려진 을지로의 풀뿌리 예술 장면을 경험할 수 있다. 서울 전역의 갤러리들은 국제 및 지역 아티스트의 작품을 강조하고 있다. 주요 전시로는 화이트 큐브와 타다우 로팍에서 선보이는 앤서니 고름리의 인간-건축 조각이 있다. 또한, 타다오 안도가 설계한 공간에서 뮤지엄 SAN에서도 전시된다. 다음은 2025년 프리즈 서울에서 꼭 봐야 할 전시 목록이다.

일본 화가이자 조각가인 이즈미 카토의 전시가 페로탱에서 10월 25일까지 진행된다. 그의 작품은 고대의 가면이나 조각을 연상시키는 꿈같고 때로는 악몽 같은 얼굴을 그린다. 카토는 2020년 이후에 제작된 새로운 작품을 주로 선보인다.

영국 조각가 앤서니 고름리는 서울에서 첫 개인전을 열며, 화이트 큐브와 타다우 로팍에서 두 부분으로 나뉘어 전시된다. 그의 작품은 인간과 도시 환경의 관계를 탐구하며, "Inextricable"이라는 제목이 이를 암시한다.

한국 화가이자 조각가인 서용선의 "City and People" 전시는 PIBI 갤러리에서 9월 13일까지 진행된다. 뉴욕에서 최근에 제작된 작품들이 전시되며, 도시 생활을 사실적으로 묘사한다.

서울 기반 조각가 우한나의 "POOMSAE" 전시는 G 갤러리에서 9월 27일까지 열리며, 여성의 몸을 탐구한 새로운 조각 시리즈가 포함된다.

벨기에 출신의 영국 아티스트 앤 베로니카 얀센스의 "September in Seoul" 전시는 에스터 시퍼 갤러리에서 10월 25일까지 진행된다. 그녀는 빛과 물질의 상호작용을 탐구하는 미니멀리즘 유리 조각을 선보인다.

한국의 마스터 민중김의 "One after the Other" 전시는 갤러리 현대에서 10월 19일까지 열리며, 전통 종이와 불을 사용한 최근 작품들이 전시된다.

신진 한국 아티스트 한샘 김의 "NOWON" 전시는 ThisWeekendRoom에서 9월 6일까지 진행된다. 이 전시는 인터랙티브 비디오 아트와 레진 조각을 포함한다.

테레시타 페르난데스의 "Liquid Horizon" 전시는 레만 마우핀에서 10월 25일까지 열리며, 지구의 세 가지 층을 탐구하는 조각 패널과 도자기 설치 작품이 포함된다.

Source: www.arts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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