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흑인 우수성을 기리다: 아틀란타에서 열린 HBE 행사
아틀란타의 웨스트사이드 벨트라인에 위치한 이전 향수 공장에서 아디다스는 수백 명의 예술가, 운동선수, 음악가, 작가, 디자이너 및 리더들을 모아 흑인 우수성(HBE) 캡스톤의 마지막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흑인 창의성, 혁신 및 탁월성의 문화적 건축가들을 기리는 오드로, 팀워크와 스포츠맨십의 변혁적 힘을 이해하고 있는 아디다스의 지속적인 커뮤니티 및 사회적 영향력에 대한 헌신을 보여준다. 2019년에 시작된 HBE 이니셔티브는 오늘날의 창의적 및 사회적 풍경을 형성하는 흑인 목소리를 기리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의 행사는 "경로와 파이프라인"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유산을 보존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 나아갈 길을 열어가는 목소리들을 조명했다.
이 행사를 기획하기 위해 아디다스는 Paper Monday의 로그와 비 워커를 초청하여 광활한 산업 공간을 그들의 독창적인 시각 언어로 변형시켰다. 행사에서는 워커 부부가 감독한 짧은 영화와 함께, 기념자들의 다채로운 세계를 담은 몰입형 설치 작품들이 선보였다. 앨라배마에 기반을 둔 기예의 퀼터들인 지스 벤드 퀼터스의 아름다운 퀼트 작품을 배경으로 한 영상, 제이시나 알몬드의 테너 재단에 의해 영향을 받은 어머니들의 증언이 담긴 아늑한 코너 유아실 등이 포함되었다. 또한, 세쿠 토넬의 Kitboys Club 브랜드의 프레임이 있는 유니폼과 사물함이 함께 전시되었다. 토넬은 축구와 스트리트웨어를 결합하여 새로운 세대의 흑인 창작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공간 곳곳에는 워커 부부가 촬영한 초상화가 걸려 있으며, 이들은 섬세한 캡처로 공간의 빛을 받아들이고 있다. 이 이미지는 각 설치 작품을 연결하는 시각적 실로 작용하며, 주제를 단순히 포착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을 포용하고 있다. HBE 캡스톤 경험에 앞서, 우리는 로그와 비와 만나 그들의 작업과 이를 통해 이루어진 비전을 논의했다.
로그 워커는 "비주얼 스토리텔링이 우리의 작업을 요약한다"고 말하며, 정체성을 포착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비 워커는 "이 HBE 행사는 수백 명이 아틀란타에 모여 영화를 상영하고 사진을 감상하며 기념자들을 만나는 놀라운 경험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진 만큼 협업에서 균형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로그는 "우리는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그 덕분에 잘 어우러진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로그는 아디다스의 목적 팀이 행사 기획을 제안했을 때, 이 이야기가 단순한 사진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그들은 캐리 메이 윔스와 타일러 미첼의 작업을 연구하며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Source: hype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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