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YA TAKANO의 개인전 'how deep how far we can go'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

퍼로탱 로스앤젤레스는 일본의 유명한 슈퍼플랫 아티스트 아야 타카노(AYA TAKANO)의 새로운 개인전 'how deep how far we can go'를 7월 19일부터 8월 3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타카노의 영성, 생물학적 상호연결성 및 조상 역사에 대한 매력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회화, 설치작품 및 드로잉을 선보인다.

타카노는 슈퍼플랫 운동의 꿈같고 만화에서 영감을 받은 정신을 대표하는 이름으로, 무라카미가 설립한 예술 운동의 급속한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번 전시는 생물학적 상호연결성, 조상 의식 및 종 간의 연결에 대한 타카노의 이전 탐구를 아름답게 확장한다. 새로운 작품들은 그녀의 부드러운 안드로지너스 형태가 동물, 고대 DNA 가닥 및 균류와 함께 자리 잡고 있으며, 이들은 부드러운 눈빛을 지니고 빛나고 서로의 숨결로 살아있다.

타카노는 자신의 작품에서 "보다 유기적이고 상호 연결된 조화로운 세계에 대한 초대"를 그리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인간만을 중심으로 한 것이 아니라, 모든 생명의 광채를 존중하는 장소"라고 덧붙였다. 인간이 더 이상 중심에 있지 않은 이 공간에서 타카노는 "영적 깊이와 급진적 부드러움"을 지닌 모든 유기체와의 상호 변화를 꿈꾼다.

색채의 천체적 필드에 감싸인 상징적 인물들과 이세계적 만남 속에서 'how deep how far we can go'는 우리가 무엇인지, 그리고 우리가 여전히 무엇이 되어가고 있는지를 환기시키는 빛나는 기억으로 자리 잡는다. 프랑스 소설가 미카엘 페리에(Michaël Ferrier)는 이 공간에서 "갑자기 동물들은 야생의 짐승이 아니라, 공유된 변태의 동반자가 된다. 늑대, 사자, 표범은 선사시대 프레스코의 인물처럼 측면에서 그려지며, 사납거나 위협적이지 않고 부드럽고 감각적이며 고귀하다. 타카노의 붓은 발톱이나 송곳니가 아닌 털과 시선에 머문다"고 묘사했다.

이번 전시는 로스앤젤레스에서 7월 19일에 개막하며 8월 30일까지 계속된다. 'how deep how far we can go'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갤러리 웹사이트를 확인하면 된다.

퍼로탱 로스앤젤레스
5036 W Pico Blvd,
로스앤젤레스, CA 90019

Source: hype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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