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의 '카이카이 키키'와 협업한 오타니 워크숍의 신작 '타닐라' 피규어, 다채로운 색상으로 선보여

일본 도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아티스트 오타니 워크숍이 자신의 대표 캐릭터 '타닐라' 피규어의 새로운 컬렉션을 공개한다. 이번 컬렉션은 특히 일본 내 유명 갤러리인 '카이카이 키키'와의 협업으로 탄생했으며, 여름철을 맞아 밝고 산뜻한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이전에도 녹색과 흰색 버전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타닐라는 이번엔 분홍색과 노란색으로 새롭게 선보여졌으며, 이는 여름 시즌의 따뜻한 색조를 반영한다.

오타니 워크숍의 타닐라는 2022년 조각 시리즈로 처음 선보인 이후, 그림, 도자기, 청동 등 다양한 재료로 제작되며 점차 작품 세계를 확장해왔다. 특히 그 이름은 ‘오타니’와 ‘고질라’의 합성어로, 작가의 어린 시절 자연사와 공룡에 대한 애정을 담고 있다. 작년 1월에는 '카이카이 키키'에서 타닐라 전시와 디올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이며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타닐라' 피규어는 6월 27일부터 타이페이의 'THEiCON'에서 만날 수 있으며, 더 많은 정보와 업데이트는 '카이카이 키키'의 공식 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특히, 이번 컬렉션은 여름철 분위기와 어울리는 화사한 색상들로 구성되어 있어, 팬과 수집가 모두 기대를 모은다. 피규어는 일본 내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오타니 워크숍의 독특한 캐릭터 세계를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처럼 오타니 워크숍은 자신의 작품을 통해 일본 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번 신작 역시 그의 창의성과 독창성을 보여주는 대표작이 될 전망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과 신작을 통해 그의 독특한 감성을 만날 수 있길 기대한다.

Source: hype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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