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햄프턴서 독립 서점의 새로운 전환점: 래리 가고시안의 인수



뉴욕주 이스트햄튼에 위치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독립 서점 북햄프턴이 새로운 주인을 맞이했다. 그 주인공은 지역 사회와 예술계에 깊은 뿌리를 두고 있는 유명 갤러리스트 래리 가고시안이다. 가고시안은 아마간셋에서 오랜 세월 거주해 온 인물로, 북햄프턴이라는 상징적인 서점을 인수함으로써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계속해서 사랑받는 장소로 남게 할 계획이다.
이 서점은 2016년에 캐롤린 브로디에 의해 매입된 이후, 브로디가 매각을 계획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지역 사회의 우려를 자아냈다. 많은 이들은 이 공간이 대형 체인점이나 고급 부티크로 변모할까 걱정했다. 그러나 가고시안은 북햄프턴을 일반 도서관으로 유지하며, 예술과 디자인 관련 도서로 약간의 방향 전환을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스트햄튼의 메인 스트리트에 훌륭한 독립 서점이 있다는 사실을 항상 사랑해왔다"며, 커뮤니티의 중요한 일원인 북햄프턴을 보존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가고시안은 서점의 커뮤니티 지향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계획이지만, 그의 갤러리 출판부를 통해 추가적인 도서 제공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리차드 프린스, 헬렌 프랑켄탈러, 세실리 브라운과 같은 아티스트들의 모노그래프를 출간한 경험이 있는 80세의 저명한 갤러리스트다. 북햄프턴은 1971년 조지 콜드웰과 호르헤 코스텔로, 이른바 '조지스'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그 이후로도 여러 차례의 변화와 함께 세 곳의 위치와 네 명의 주인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브로디는 뉴스레터를 통해 "그가 북햄프턴을 미래로 이끌 것이라는 데에 자신이 있다. 거의 50년의 유산을 보존하고 보호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녀는 독립 서점이 메인 스트리트에 남아있을 것이며, 이는 강한 시장 압력 속에서도 중요한 성과라고 강조했다.
가고시안의 노력 덕분에 북햄프턴은 향후에도 이스트햄튼 지역 사회의 중요한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주민들은 그가 이 서점을 통해 예술과 문화를 더욱 풍부하게 발전시키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Source: www.arts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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