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쇼에서 체포된 '드리프트' 아이작 라이트, 새로운 시작의 꿈이 무산되다

미국 뉴욕의 첼시 지역에서 열린 아이작 “드리프트” 라이트의 첫 개인전이 뜻밖의 사건으로 얼룩졌다. 지난 목요일 밤, 로버트 맨 갤러리에서 열린 그의 전시회가 시작된 지 불과 두 시간 만에 그는 경찰에 의해 체포되었다. 라이트는 3급 침입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이는 그의 과거의 범죄 기록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라이트는 전직 군인으로, 고층 빌딩과 제한된 장소에서의 스카이 클라이밍을 통해 유명세를 떨쳤다. 그의 사진은 종종 퀸스보로 브리지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과 같은 위험한 고도에서 촬영되며, 이러한 작업은 그에게 소셜 미디어 상에서 많은 팬을 만들어 주었지만 법적 문제도 많았다. 한 취재에 따르면, 체포 당시 현장에 있던 한 언더커버 경찰관이 군중 속에 섞여 있다가 체포를 신호했다고 한다. 그의 친구이자 동료 클라이머인 비탈리 라스콜로프는 “그를 집에서 잡을 수도 있었는데, 굳이 이곳에서 체포한 것은 더 많은 불신을 초래할 뿐”이라고 언급했다.
라이트는 2020년에도 여러 주를 도주한 혐의로 4개월 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2021년 출소 이후 그는 NFT 판매를 통해 재정적 성공을 거두었지만, 여전히 그의 수감 중 조건을 위반하며 클라이밍을 계속하고 있었다. 그의 첫 번째 개인전은 '컴밍 홈'이라는 제목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자리였으나, 결국 체포로 끝나고 말았다. 그는 다음 날 석방되었으며, 그의 전시는 6월 28일까지 로버트 맨 갤러리에서 계속된다.
아이작 라이트는 자신의 예술적 비전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가진 만큼, 이번 사건이 그의 진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갤러리의 주소는 508 W 26th St Suite 9F, New York, NY 10001이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법적 문제를 넘어 예술가의 창작 활동과 자유에 대한 중요한 논의를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크다.
Source: hype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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