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즈 뉴욕 2025, 예술계의 주목받는 행사로 돌아오다
2025년 5월 7일, 프리즈 뉴욕이 VIP 관람객을 위해 문을 열며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이번 전시는 허드슨 야드에 위치한 더 쉐드(The Shed)에서 열리며, 전 세계 25개국의 65개 이상의 갤러리가 참여했다. 예술계의 리더, 유명 수집가 및 문화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앤더슨 쿠퍼와 라프 시몬스 같은 유명 인사들이 눈에 띄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트레이시 에민, 스튜디오 뮤지엄의 대표인 델마 골든,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CEO 맥스 홀라인, 주요 수집가인 파멜라 조이너와 애그니스 군드와 같은 예술계의 저명한 인물들이 반가운 얼굴을 보였다. 초기 구매자들은 신진 작가의 작품부터 블루칩 아트까지 다양한 장르에 걸쳐 관심을 보였고, 판매도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특히, 제프 쿤스의 "헐크 엘비스" 조각작품이 300만 달러 이상에 판매되었고, 트레이시 에민의 작품이 120만 파운드(약 159만 달러)에 거래되며 눈길을 끌었다. 페로틴 갤러리는 클레어 타부레의 작품 7점을 전량 판매하며 성공적인 부스를 기록했다. 갤러리 대표인 타데우스 로팍은 “개막 시간의 참석률이 좋다. 사람들이 신중하게 작품을 감상하고 있으며, 이 느린 속도가 수집가들에게 결정을 내릴 시간을 주고 있다. 우리는 조심스럽게 낙관적이다”라고 전했다.
프리즈 뉴욕 2025의 주요 판매 사례로는 트레이시 에민의 작품과 제프 쿤스의 작품이 포함된다. 화이트 큐브 갤러리는 트레이시 에민의 작품을 포함해 여러 작품의 판매를 보고했으며, 앤서니 고믈리의 조각도 두 점이 각각 32만 5000 파운드(약 43만 2250 달러)에 판매됐다. 하우저 & 워스는 오후 1시까지 25점 이상의 작품을 판매했으며, 이 중에는 로르나 심슨의 "비스타(2025)"와 라시드 존슨의 "소울 페인팅: 정글(2025)"이 포함됐다.
각 갤러리는 뛰어난 판매 성과를 보였고, 예술계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앞으로의 예술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프리즈 뉴욕 2025는 예술계의 주요 행사로 자리매김하며, 앞으로의 판매 보고서가 기대되는 가운데, 모든 예술 애호가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Source: www.arts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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