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프리즈 로스앤젤레스, 화려한 아트 위크의 성공적 마무리

2025년 프리즈 로스앤젤레스가 지난 2월 23일 성대한 여섯 번째 전시를 마감하며, 로스앤젤레스 아트 위크의 기운을 이어갔습니다. 이번 전시는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한 관람객 감소 우려 속에서도 성황리에 진행되었으며, 많은 유명 수집가와 셀럽들이 참여해 도시 전역에서 활발한 예술적 교류를 이루었습니다. 올해 행사에서는 총 20개 국가에서 97개의 갤러리가 참가하여 산타모니카 공항에서 개최되었으며, 이는 지난해와 동일한 전시 규모입니다. 하지만 2023년의 120개 갤러리보다 다소 줄어든 수치입니다.

프리즈 로스앤젤레스에서의 활발한 거래는 갤러리들 사이에 낙관적인 분위기가 형성된 것을 보여줍니다. 화이트 큐브의 앤젤라 브라즈다 원장은 “수집가와 기관, 예술가들의 강력한 참여가 느껴졌다”며, 행사 개막일부터 마지막 날까지 지속적인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프리즈에서 가장 주목받은 판매는 다비드 즈워너 부스에서 이루어진 엘리자베스 페이튼의 그림으로, 무려 280만 달러에 판매되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가장 비싼 거래인 리차드 세라의 드로잉에 대한 200만 달러 판매 기록을 경신한 것입니다. 이 외에도 다비드 즈워너 갤러리에서는 노아 데이비스의 작품이 250만 달러에 팔렸으며, 앨리스 닐의 그림은 180만 달러, 리사 유스카바지의 작품은 160만 달러에 거래되었습니다.

글래드스톤 갤러리에서는 키스 해링의 유리화가 200만 달러에 판매되는 등 다양한 작품들이 높은 가격에 거래되었습니다. 자비에르 후프켄스 갤러리에서는 트레이시 에민의 그림이 약 120만 파운드(약 150만 달러)에 판매되었고, 앤토니 고름리의 조각도 375,000 파운드(약 474,000 달러)에 거래되었습니다.

또한, 올해 새로운 프로젝트로 주목받는 모흔 아트 콜렉티브(MAC3)는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 현대미술관(MOCA), 해머 미술관의 공동 initiative로, 75,000 달러를 지원받아 두 개의 작품을 구매하였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술계의 회복력을 증명하며, 지역 예술가와 갤러리를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프리즈 로스앤젤레스는 자연재해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 예술 생태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진행했습니다. 특히, '갤러리 투게더'라는 그룹 전시에서는 수익금이 로스앤젤레스 지역 예술가들을 돕기 위한 기금으로 전달되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사회의 강인함과 연대 의식을 더욱 강조하였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많은 갤러리들이 작품을 완판하며 그들의 독창적인 비전을 세상에 알렸습니다. 메이크룸 갤러리의 신리우 전시에서는 모든 작품이 판매되었고, 다비드 코르단스키 갤러리, 케이지 캐플란 갤러리도 완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이처럼 프리즈 로스앤젤레스는 올해도 여전히 예술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 찬 현장임을 증명했습니다.

예술과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한 프리즈 로스앤젤레스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글로벌 아트 커뮤니티의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Source: www.arts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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