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든 모리스의 유령 같은 섬유 작품과 불확실성의 공포

뉴욕의 유로파 갤러리에서는 브랜든 모리스의 개인전 '여배우'가 열리고 있습니다. 샌디에이고 출신의 모리스는 드레스 제작 기술을 바탕으로, 섬유 유리로 된 투명한 드레스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 작품들은 19세기 빅토리아 시대의 어린이 드레스를 참고하여 제작되었으며, 레진을 사용하여 형태를 유지합니다. 전시의 성명서는 이 비어 있는 형태들이 우리의 두려움과 불안을 담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고 전합니다. 작품들은 현실과 유사한 자세와 제스처로 인해 불안감을 자아내며, 관객에게 '누가 이 드레스를 입었을까?', '어디로 사라졌을까?'라는 질문을 남깁니다. '여배우' 전시는 2월 9일까지 진행됩니다.

Source: www.thisiscoloss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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