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드렌츠 박물관에서 훔쳐진 루마니아 유물

네덜란드 아센에 위치한 드렌츠 박물관에서 루마니아의 유물들이 도난당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건은 3시 45분경 세 명의 정체불명의 도둑이 폭발물을 이용해 잠긴 문을 열고 침입하는 방식으로 일어났습니다. 도둑들은 박물관 내부에서 약 3분 만에 유물을 훔쳐 도주하였으며, 네덜란드 경찰은 이 사건과 관련하여 인근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와의 연관성을 조사 중입니다. 도둑들은 도주하기 전 차량을 불태운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드렌츠 박물관의 해리 투판 관장은 이번 사건을 "어두운 날"로 묘사하며, 박물관 역사상 이와 같은 큰 사건은 처음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박물관은 24시간 감시가 이루어지지만, 경비원은 낮 시간대에만 배치되어 있습니다. 도난당한 유물 중에는 고대 다키아인들이 사용했던 코초페네스티의 금 헬멧과 세 개의 금 팔찌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 헬멧은 기념식에서 사용되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루마니아의 마르셀 지올라쿠 총리는 이 유물들을 "측정할 수 없는 가치"가 있는 것이라며, 신속한 회수를 요청했습니다.
Source: www.ar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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