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에서 발견된 반 고흐의 잃어버린 작품?
미네소타의 한 벼룩시장에서 한 골동품 수집가가 50달러도 안 되는 가격에 두꺼운 임파스토 기법의 물고기 잡는 사람 그림을 구매했습니다. 이 작품이 반 고흐의 잃어버린 작품일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 그림, '엘리마르'(1889)는 반 고흐가 프랑스 생레미 정신병원에 있을 때 그린 것으로 보이며, 당시 그는 약 150개의 캔버스를 제작했습니다. 엘리마르에서는 흰 턱수염을 가진 낚시꾼이 그물 수선을 하며 깊은 생각에 잠긴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뉴욕의 아트 리서치 회사인 LMI Group International이 이 그림을 2019년에 익명의 수집가로부터 구입한 후, 약 20명의 전문가들이 그림의 분석에 착수했습니다. 분석 결과, 패브릭과 색소가 반 고흐 시대의 것과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작품이 진짜 반 고흐의 작품으로 인정된다면, 가치는 약 15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Source: www.ar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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